[AM-PM] 문 대통령, 2박3일 스페인 국빈방문 일정 外
오늘(16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문대통령, 2박3일 스페인 국빈방문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맞는 국빈입니다.
2박 3일간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이어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회담과 오찬을 함께 합니다.
산체스 총리와 회담에서 코로나19 극복 방안과 경제분야 협력 다변화 등을 논의하고, 스페인 상원을 방문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 10:00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대선 정국을 이끌어갈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이번 연설에서, 송 대표는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번영 등 그간 강조해 온 '5대 어젠다'를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민주당이 '이준석 돌풍'으로 국민의힘과 쇄신 경쟁에서 수세에 몰리게 된 상황에서 새로운 반전 카드를 꺼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 13:00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합의기구' 최종 논의 (국회)
택배노조가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어제(15일)에 이어 최종 논의를 이어갑니다.
사회적 합의기구는 오늘(16일) 오후 화주 단체,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전면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감축에 따른 수수료 보전 문제를 논의합니다.
택배 노사가 주요 쟁점에 상당 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늘 회의에서 합의점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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